대한민국에서 B형 간염 차별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직장 취직시 차별, 의료 서비스 차별,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해 B형 간염보균자가 받는 피해가 큽니다. 직장에서, 산후 조리원에서, 상급학교 진학시 기숙사 자격 조건에서 등 말도 안되는 피해를 아직도 당하고 있습니다. 그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B형 간염 환자들이 경험하는 차별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차별이 환자들의 치료 및 사회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몇년 전 모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만성 B형 간염 보유자가 기숙사 입사를 거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A군의 주치의도 “A군의 상태는 기숙사 입사를 못할 정도가 아니다”, “B형간염은 일반적인 공동생활로 감염되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그는 기숙사 입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2008년 모은행에 최종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가 신체검사 후 B형간염보균자라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되었습니다. 모중학교에서는 B형간염 보균자인 학생에게 전염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등교를 중단시키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B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피해받는 현실과 근본원인,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V. B형 간염에 대한 이해 및 결론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이미 감염이 된 엄마에게서 출산 과정 중에 전파 되거나, 혈액 혹은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 간혹 드물긴 하지만 오염된 주사기를 통한 감염될 수 있다. 같은 기숙사를 사용한다고, 같은 직장을 다닌다고 감염되는 것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약 20억 명 이상이 HBV에 감염이 되고, 국내에도 약 250만 명이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급성 간염은 주로 성인이 되어 갑자기 감염된 경우인데, 그중 90%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5~10%만이 만성감염으로 진행된다. 수직감염은 90%이상이 만성 감염으로 진행, 이중 20~50%에서 간경변증이 발생, 그 중 일부는 간암으로 발전 할 수 있다. 혹 어떤 경우 간경변증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간암으로 직행하는 사례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공중위생의 개선과, B형 간염에 대한 관심, 간염백신의 접종 등으로 눈에 띄게 감소가 되었다.
네이버 카페 ‘간사랑 동호회’에서는 B형 간염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그곳에는 B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편견 사례를 나누고, 보유자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 인식과 차별에 대한 글을 볼 수 있다. 그 만큼 피해 사례가 많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차별은 사회의 발전과 의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인식 개선, 법적 보호 강화, 교육 증진을 통해 이러한 차별 문제에 대처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평등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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